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으로 거대시장 중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온라인 중국어 교육 과정이 잇따라 개설되는 등 교육포털업계에 중국어 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중국어를 배우려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폭증, 일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자체 중국어 교육 실시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 분야 선점을 위해 교육포털들이 경쟁적으로 중국어 과정을 개설하고 있는 것이다.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는 최근 B2B 전문사이트인 셀프업(http://www.selfup.com)에 ‘비즈니스 중국어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학습자가 수준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음성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강좌로 제공된다.
아이빌은 내달 초 B2C 전문사이트 ‘온스터디(http://www.onstudy.com)’를 통해서도 이 과정을 서비스할 방침이며 향후 셀프업과 온스터디에 중국어능력평가시험인 HSK(한어수평고시 Hanyu Shuiping Kaoshi ) 과정을 비롯해 무역 중국어, 생활 중국어 회화, 중국어 통역 가이드 과정 등을 추가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크레듀(대표 김영순 http://www.credu.com)는 지난달 ‘중국어 발음 및 성조’와 ‘비즈니스 중국어’ 등 모두 3개의 중국어 과정을 개설했다. 크레듀는 수준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교육 콘텐츠 전문업체 VLC(대표 김태혁 http://www.vlcenter.com)와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의 중국어 열풍을 반영하듯 ‘쉽게 배우는 중국어 발음 및 성조’ 과정 수강생이 한 달만에 100명을 넘어섰다”고 소개했다.
배움닷컴(대표 임춘수 http://www.baeoom.com)도 최근 ‘비즈니스 초급 중국어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과정은 발음에서 일상회화 및 비즈니스 구문 학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음성과 전자칠판,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상황재연 강의로 이루어졌다. 이와함께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와, CCTV 청취 등 다양한 중국어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각 과정별 고급과정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조인스터디(http://www.joinstudy.com)를 운영중인 에듀라인(대표 김진기)이 회화와 어휘, HSK, 전문 등 4개 영역을 초·중·고급으로 나눠 교육포털 가운데 가장 많은 21개 과정을 서비스하는 등 교육포털업계에 중국어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