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업체 분기 실적 저조

 지난 11월 30일 분기를 마감한 주요 업체들의 실적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최대 전자 수탁생산업체인 솔렉트론은 1회계분기에 31억5000만달러의 매출로 5250만달러, 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57억달러의 매출로 1억9060만달러, 주당 29센트의 이익을 올렸었다.

 솔렉트론은 인수·구조조정·자산감손 등의 비용을 제외할 경우 손익분기를 이뤘으며 현금 기준으로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의 전망치와 일치하는 주당 5센트의 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솔렉트론은 2분기 매출이 27억∼32억달러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리눅스 업체인 레드햇은 4회계분기에 2150만달러의 매출로 구조조정 비용을 포함해 1500만달러, 주당 9센트의 손실을 봤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2240만달러의 매출에 2140만달러, 주당 1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은 당초 레드햇이 이번 분기에 22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손익분기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었다.

 스리콤은 2회계분기에 3억9400만달러의 매출로 4700만달러, 주당 14센트의 견적 순손실을 봤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7억8900만달러의 매출로 5110만달러, 주당 17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