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미디어의 쇽웨이브 플래시로 만든 애니메이션 파일을 공격하는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의 바이러스 연구담당 엔지니어인 크레이그 시머거는 ‘SWF/LFM.926’으로 명명된 이 바이러스가 윈도NT와 XP 기반 컴퓨터에 탑재된 플래시로 만든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파일을 파괴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처럼 전자우편이나 웹을 통해 확산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도는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실행되면 ‘플래시메모비 로딩중’이라는 메시지와 숫자 퍼즐이 나타난다. 또 같은 시스템에 들어있는 다른 플래시 파일을 공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낸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