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에릭슨이 동영상파일을 휴대폰이나 모바일정보기기에 실시간 전송하는 새로운 무선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 제휴를 체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애플의 퀵타임(QuickTime) 동영상 파일 규격과 선의 콘텐츠 배포 소프트웨어, 에릭슨의 무선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모바일 스트리밍 시장을 공략한다는 데 의견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나 투자 관련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제휴는 현재 스트리밍 동영상 파일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리얼네트웍스를 따라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릭슨의 전략적 제휴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패트릭 캐인 부사장은 “3개 회사가 지니고 있는 핵심역량을 취합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것이 이번 제휴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