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2000이 리눅스보다 저렴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3일 C넷에 따르면 IDC는 윈도2000 서버 운용제계가 리눅스에 비해 소유 및 관리비용면에서 11∼22% 정도 싸다는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IDC는 이 보고서에서 “네트워킹, 저장, 파일공유, 파일 및 보안서버 분야에서 윈도2000 시스템이 리눅스 시스템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며 “반면 웹호스팅 분야에서는 리눅스 시스템이 윈도 2000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리눅스가 윈도보다 더 비싼 이유로 보고서는 “리눅스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윈도 시스템보다 많은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DC는 네트워킹 서버를 예로 들며 100명의 풀타임 사용자가 이를 5년 기간으로 사용할 때 리눅스기반 시스템의 비용은 1만3263달러인 데 반해 윈도 시스템은 1만1787달러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같은 조건의 웹서버는 윈도 시스템이 3만2305달러로 3만600달러의 리눅스 시스템보다 다소 비싸다고 IDC는 덧붙였다. 한편 IDC의 이번 조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 것으로 알려져 리눅스 진영으로부터 의혹의 눈길을 받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