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에서 연말까지 이어지는 휴일 특수 기간동안 미국 소매점에서의 PC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에 부합하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베스트바이·서킷시티 같은 미국의 대형 유통점을 대상으로 PC 판매량을 추적·조사하고 있는 NPD테크월드는 3일 “추수감사절 이후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홀리데이 기간동안의 PC 퍈매량이 당초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NPD는 예상대로 데스크톱PC 판매가 부진했지만 노트북PC와 다기능 프린터·스캐너·복사기 같은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휴렛패커드(HP)를 비롯해 일련의 PC메이커들도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은 채 “추수감사절 기간동안의 PC 판매량에 대해 만족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일부 PC메이커들도 올 4분기 PC 판매량에 대해 “최소 작년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해 왔는데 실제 이러한 예상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NPD테크월드는 지적하며 “이에 따라 PC메이커들이 심각한 재고 부담에 직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