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방송사 소유권 규제철폐 요구

 미국의 바이어컴, 뉴스코퍼레이션 산하 폭스엔터테인먼트, 제너럴일렉트릭(GE) 산하 NBC 등 3개사가 미디어 소유권과 관련한 규제 철폐를 미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들 3개사는 “FCC가 신문과 방송뿐 아니라 전국 및 지방 TV와 라디오에 대한 상호 교차소유권에 관한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3대 공중파TV 방송의 하나인 NBC 등은 성명을 통해 “TV와 라디오방송, 신문, 인터넷 등에서 급격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반면 독점금지법은 언론산업의 합병 등 강화를 통제하기 위한 적절함 이상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리뷴을 비롯해 다른 언론사들도 더 많은 지방언론을 소유해 광고매출을 늘리고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경비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FCC가 규제를 완화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