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3세대 이후(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국제포럼(글로벌리서치)을 만든다.
4세대 이동통신비전연구위원회(위원장 임주환 TTA 사무총장)는 최근 4세대 이동통신의 개념 및 연구개발, 표준화 전략을 담은 ‘개발비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략을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4세대 통신에 대한 각국의 연구가 본격화돼 표준선점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주요국의 주파수 활용 및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해 주파수대역 조기 지정 및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표준화와 관련, 중국·일본 등 지역내 연구협력 및 표준화 공조를 발판으로 세계 표준화를 주도하고 4세대 서비스의 조기 상용화를 통한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ITU 4세대 비전 권고안 워킹그룹장인 전파연구소 위규진 박사는 “ITU의 4세대 표준제정은 2세대와 3세대 표준과 달리 몇몇 통신 대기업의 주도가 아닌 각국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한 투명한 과정을 거칠 것”이라며 “표준선점을 위해 주파수 확보작업, 기술 축적 과정에서 많은 연구성과를 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