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 수신기기 개발 지원센터 설립 추진

내년 상반기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서비스를 앞두고 DMB 수신모듈 및 세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성능평가센터가 설립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자원부는 DMB 관련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보고 DMB서비스 테스트 기반 마련과 차세대 DMB 수신모듈 및 세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 공동 연구기반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45억원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며 특히 대부분이 정부 프로젝트가 소홀했던 전문인력 양성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개별업체가 모듈 및 세트를 개발하더라도 테스트를 위해서는 고가의 장비가 필요,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DMB시장에서 국내업체들의 시장지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DMB 수신기 테스트설비 공간 확보 △DMB 및 부가 데이터방송 수신 테스트장비 구축 △DMB 서비스 관련 정보지원센터 및 전문인력양성체계 구축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세부과제는 DMB 수신기 개발지원 및 테스트 환경 구축, 국내 DMB 수신기 개발지원 및 테스트 베드 구축, 유럽형 아웃오브밴드유로카 147 및 인밴드 DRM 수신기 테스트 기반 구축, 미국형 인밴드 AM·FM DRM 수신기 테스트 기반 구축, DMB 서비스 테스트 환경 구축, DMB 서비스 관련정보 제공 등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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