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마쓰시타 등 일본 주요 IT 8개사가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인 ‘IPv6’를 가전제품의 제어에 적용키 위한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를 위해 히타치제작소, 마쓰시타전기공업 등 IT 8개사는 이달 중 ‘IPv6 센서 네트워킹 컨소시엄’을 설립하고 관련 업체들의 더욱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은 우선 조명·에어콘 등에 IPv6를 활용키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 온도·습도의 센서 등 개별 디바이스에 인터넷 접속용 IPv6 주소를 할당해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조작, 동작상황감시 등의 서비스를 실용화한다는 전략이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이를 위해 각사가 가진 노하우·사례·기술 등을 서로 공유, 가전제품 분야에서 IPv6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