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평가기관인 스톡피아(http://www.stockpia.com)는 지난 7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인터넷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3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HTS(Home Trading Service) 및 WTS(Web Trading Service) 채널에 대해 평가한 결과, 대신증권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속도 안정성, 정보 제공, 트레이딩,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 고객서비스 등 5가지 분야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대신증권·삼성증권·대우증권이 각각 1·2·3위로 AAA등급을 차지했고 현대증권·LG투자증권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전분기까지 1위를 고수하던 삼성증권이 대신증권에게 1위를 내어주었으며, 가장 많은 상승을 보인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15위)으로 이는 지난 분기 오픈한 TAMS(HTS)와 웹사이트가 평가에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마찬가지로 HTS와 웹이 좋은 평가를 받은 현대투자증권(13위)도 순위가 상승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