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커널 2.6 이르면 이달말 선보여

 리눅스 진영이 크게 기대하고 있는 새 리눅스 커널(운용체계의 핵심 프로그램)인 ‘2.6’이 이르면 이달말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C넷에 따르면 지난 1991년 리눅스를 창안한 바 있는 리누스 토발즈는 최근 ‘리눅스 커널 2.6.0’에 대한 7번째 테스트 버전을 발표하면서 자신과 커널 2.6 리더인 앤드류 모튼은 “2.6 코드 청소보다는 안정성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리눅스 개발자들에게 보냈다. 그는 이어 “이는 커널 2.6.0이 별 다른 문제 없이 이달말 모습을 드러내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리눅스 커널 2.6은 모습을 드러낸지 12년째인 리눅스가 숙원인 엔터프라이즈와 데스크톱 시장을 공략하는데 있어 보다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 커널보다 안정성, 신뢰성 등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절전형 칩으로 유명한 미국 트랜스메타에서 근무하던 토발즈는 리눅스의 성능 향상을 위해 고성능 리눅스 개발 연구기관인 OSDL(The Open Source Development Labs) 펠로(최고연구위원)로 지난 6월 자리를 옮긴 바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