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현재 하나로통신의 임시주총참석률이 87.7%로 밝혀져 하나로통신의 외자유치안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발행주식 총발행주식총수 2억7398만976주 가운데 20일 법원에서 의결권을 제한받은 533만288주를 제외한 2억7398만9725주 가운데 2억 4031만 1801주가 참석, 발행주식총수의 87.7%의 참석율을 보였다. 당초 주총이 열릴 때만 해도 주총참석률이 78.42%라고 밝혔으나 외국인 지분을 포함시킬 경우 참석률이 이같이 높아졌다.
하지만 소액주주들의 위임장에서 중복된 경우가 많아 최종참석률이 이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