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서 도심 한복판을 달리는 차량 안에서 잠을 자는 남성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투명한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침대 위에서 남성이 곤히 잠든 모습이 그대로 노출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장면은 인도네시아 매트리스 회사 '도미 베드(Domi Bed)'가 지난 3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도미베드는 침대와 매트리스를 설치해 자카르타 도심 한복판에서 달리는 차 안에 잠을 자는 장면을 연출하며 제품의 편안함을 강조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촬영한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단발성 마케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