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업체인 AT&T가 3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줄어들며 15분기 연속 매출 하락을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각) AP에 따르면 AT&T는 3분기에 매출 86억5000만달러, 순이익 4억5800만달러(주당 58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각각 8.1%, 13% 줄어든 수치다.
AT&T는 “이런 실적 악화는 접속료 수입이 예전보다 줄었기 때문”이라며 “이로 인한 3분기 순익 감소분이 7700만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AT&T는 이날 “지난 2001년과 2002년 회계에서 1억2500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잘못 계상했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원 두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