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컨설팅 시장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인젠(대표 임병동 http://www.inzen.com)이 최근 한달 동안 9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젠은 SK텔레콤의 ‘플랫폼 장비 보안대책 적용 관련 기술지원 프로젝트’를 비롯해 KT, LG텔레콤, LG전자, 미래에셋증권 등 굵직한 기업의 보안 컨설팅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고객의 대부분은 연간 침해사고 대응 계약을 체결, 일상적인 보안 사고 예방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임병동 인젠 사장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중요한 보안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어 하반기에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보안컨설팅과 함께 통합보안관리 분야도 한진정보통신 수주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