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는 온라인 통합보안솔루션 ‘라이브콜스위트’를 칠레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하우리 라틴아메리카(법인장 카를로스 랭)를 통해 진행된 이번 수출은 남미 주요 은행 중 세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BCI은행에 약 1억원 규모의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BCI 은행은 홈페이지 방문 고객들이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사고나 컴퓨터 바이러스, 웜, 공유폴더로 유입되는 모든 유해 프로그램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라이브콜스위트는 인터넷 뱅킹과 온라인 쇼핑, 온라인 증권거래시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를 막아주는 실시간 개인 정보보호 통합 제품이다.
권석철 사장은 “남미 시장에서 사이버거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온라인 보안의 필요성도 함께 부각돼 최근 금융권에서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형 금융권 고객사 확보를 계기로 멕시코, 브라질 등의 남미지역과 미주지역 공급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