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05 CES 전시회에는 자동차용 첨단 가전 시스템이 대거 등장한다.
자동차 좌석 머리받침 뒤에 비디오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자동차가 등장하고 운전자용 계기판에서 애플의 아이팟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위성방송 청취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는 모바일 가전기기가 기타 소비자 가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컨버전스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는 특히 CD 데이터베이스 정보가 담긴 새로운 칩을 장착한 디스플레이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기는 오디오 CD를 교체할 때마다 보유하고 있는 CD를 보면서 골라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와이파이 무선인터넷 업계는 자동차 안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집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자동차로 가져올 수 있다. 이밖에 GPS 기능이 훨씬 다양해진 시스템도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