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이면 대만이 300㎜ 웨이퍼 반도체 부문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타이베이타임스를 이용, 실리콘스트래티지스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업체들은 300㎜ 웨이퍼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만 경제부 관계자는 “대만에는 현재 4개 300mm 웨이퍼 공장이 있으며 6개 공장을 건설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 공사가 완료되는 2006년에는 대만에 300㎜ 웨이퍼 팹이 총 10개에 달해 미국의 7개, 일본의 5개, 한국의 2개를 모두 앞지르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외에도 8인치 공장은 20개, 6인치와 5인치 공장은 각각 8개, 3개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내용은 대만 정부가 중국 본토에 대한 반도체 투자 규제를 완화할 경우 대만의 반도체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언급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대만 TSMC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8인치 팹 생산에 들어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