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05-국내기업]통신·방송-통신서비스: 티유미디어

 지난해 12월 국내 단독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사업자로 선정된 티유미디어(대표 서영길 http://www.tu4u.com)는 오는 5월 본 방송을 시작한다. 이동통신과 디지털방송이 결합한 신규 매체로 도입 시부터 화제가 됐던 위성DMB가 일반인에게 최초 공개되는 것이다.

현재 시험방송 중인 티유미디어는 비디오 14개 채널과 오디오 24개 채널을 운영하며 월 1만3000원으로 위성DMB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영길 사장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육성, 콘텐츠 제작 활성화, 방송 인프라 확대를 통한 방송영상산업 진흥을 적극 지원하며, 콘텐츠·단말기·중계기 등 관련 산업 육성으로 국가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유미디어는 방송 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위성DMB 특성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약 2562억 원, PP의 원활한 프로그램 제작 및 조달을 위한 수신료 분배금으로 4420억 원,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지원 등 방송영상산업 지원에 70억 원 등 앞으로 5년간 총 705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단말기 보급 및 요금감면, 해외 한국어방송 지원, 각종 방송 관련 문화행사 지원 등에 약 84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작하는 본 방송은 다양한 계층의 시청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정장르에 편중하지 않고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채널로 구성된다. 위성방송과 케이블TV와 비교해 적은 운용채널 수를 보완하기 위해 시분할 편성 등 다양한 편성 전략을 활용하고 채널 활용도 및 다양한 욕구의 수용자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전용채널, PPV, 장르별 전문음악 채널 및 곡 정보서비스, 수능방송채널 등 계층·연령·기술특징·이용환경의 다양성을 고려한 전문채널 등이 그것이다.

서영길 사장은 “삼성전자·LG전자·팬택&큐리텔 등 휴대폰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단말기 다양화, 관련 PP 및 독립제작사들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이동통신사 및 대리점들과의 협력을 통한 유통망 안정화를 통해 올해 60만 가입자를 달성할 계획”이라며, “방송품질 안정화를 위한 중계기 네트워크의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대로 금년도 투자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병수기자@전자신문, bj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