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는 엑스큐어넷(대표 이재형 http://www.xcurenet.com)과 정보 유출 차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스페이스 월(SPACE WALL)’을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페이스 월’은 보안이 요구되는 핵심 정보를 지정해 미리 등록해두면 유출하고자 하는 문서가 발생했을 때 등록된 기밀문서와 비교, 내용 유사 정도를 확인해 발송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e메일을 비롯 메신저, 블로그, 파일전송프로그램 등에서 주고받는 모든 문서가 모니터링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스페이스 월’은 리눅스 클러스터 기반으로 개발돼 대용량 네트워크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하를 분산시키고 시스템의 가용성을 높임으로써 네트워크 관리비용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다.
포스데이타와 엑스큐어넷은 향후 침입방지시스템(IPS)과 웜 바이러스 차단시스템, 스팸차단,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 등 부가서비스를 확충, 통합 보안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유승식 포스데이타 리눅스병렬처리사업팀장은 “정보유출의 80%가 내부 직원에 의해 발생하는 등 뜻하지 않은 사내정보가 외부로 나갈 경우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며 “그간 해킹과 같이 외부 침입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 내부에서 유출되는 정보를 막는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산업 전 분야에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