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 온라인산업교육 플랫폼 구성키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 연수원의 우수 e러닝 직무 교육 콘텐츠를 무상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기업 전문경영인(CEO) 및 임원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회장 손봉락)는 사내 e러닝 교육이 미비한 중소기업의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정부 및 대기업 회원사 등이 참여하는 ‘온라인 산업교육 플랫폼’을 구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협회가 기업 연수원을 통해 사내 e러닝을 실시해온 대기업으로부터 리더십·영업 등 각종 직무교육 콘텐츠를 지원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협회는 앞으로 별도 사이트를 개설해 직무별 e러닝을 원하는 중소기업이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언제든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최근 신설된 대외협력국을 중심으로 삼성·LG 등 대기업 연수원과 콘텐츠 수급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해 출범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등에 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산자부·교육부·중소기업청 등 정부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한국디지털경영인협회의 한진 대회협력국장은 “최근 e러닝이 효과적인 직원 교육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중소기업은 혜택을 받는 곳이 적다”며 “이 사업은 협회에 참여한 다양한 회원사 네트워크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배가시키려는 공익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