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이 고속·초정밀 칩마운터 신제품을 앞세워 미주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미국을 포함, 전자제품 조립장비의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 시장까지 칩 마운터 판매망을 확대, 이 지역 수출 물량을 전년대비 25%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미주 지역 강화를 위해 삼성테크윈은 지난달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표면실장(SMT) 전문 전시회 ‘APEX 2005’에 참가, 칩마운터 신제품 ‘SM320’을 소개하고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이 전시회에서 삼성테크윈은 250여 개 해외 고객사와 수출 상담을 벌여 델타·파로독스·크리에이션 등 20개 업체로부터 장비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테크윈 김성수 상무는 “APEX 전시회를 통해 삼성 SMT 장비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미주시장에서 경쟁사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며 “올해 SMT 단일 품목으로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