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이 합작하는 e러닝 연구소가 서울에 설립된다.
한독산학협동단지(KGIP·대표 윤여덕)는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학의 컴퓨터공학·경영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e러닝 품질 관리 및 국제 지식관리 방안 등을 중장기적으로 연구할 ‘한독 공동 e러닝 및 경영정보학 연구소’를 연내에 서울 상암동DMC에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소 설립 후 △e러닝 국제 표준화 및 품질관리 △다문화 지식관리 △유럽·아시아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연구 과제가 확정되는 대로 한·독 양국 정부는 물론 유럽연합(EU) 차원에서의 예산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김준석 KGIP 이사는 “이 연구소는 e러닝을 주축으로 한·독 지식 경영학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며 “총 예산은 협의중이나 KGIP에서만 해마다 10억원 이상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KGIP는 독일 대학컨소시엄(KDU)과 합작 설립하는 한독산학기술연구원(KGIT)을 상암동DMC에 건립하기로 했으며 산하에 ‘한독 공동 e러닝 및 경영정보학 연구소’를 두게 된다.
한편 KGIT는 독일정부가 지원하는 KDU 및 민간 투자자 등이 총 6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08년까지 건립할 예정인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다. 뒤스부르크-에센대학은 KGIT의 건립에 참여하는 독일 13개 대학 컨소시엄(KDU)의 일원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