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노텔, 와이맥스사업 `맞손`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중인 노텔(대표 빌 오웬스)과 LG전자(대표 김쌍수)가 와이맥스 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노텔과 LG는 현재 와이맥스 포럼에서 개발 중인 802.16e 표준 및 와이맥스 네트워킹 기반 와이맥스 솔루션을 개발, 오는 2006년 하반기 고객 대상 와이맥스 802.16e 시험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지난 14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 규모의 무선 전시회인 ‘CTIA 2005’에서 노텔의 캐리어 패킷 네트워킹 및 OFDM/MIMO(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Multiple In, Multiple Out) 기술과 LG전자의 이동통신 및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 기술을 결합하는 글로벌 와이맥스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OFDM및 MIMO기술이 결합돼 802.16e와 와이맥스에서 실현될 것이라는 게 두 회사의 전망이다.

노텔은 와이맥스포럼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LG전자는 IEEE 802.16e에 많은 기여를 한 주요 업체로 급성장해왔으며 와이맥스 및 IEEE 802.32의 주 기술 멤버 중 하나로 위상을 확장하고 있다.

노텔 데이브 무라시게 부사장은 “노텔과 LG전자는 이번 와이맥스 협력을 통해 양사 기술력을 결합, 무선 브로드밴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이재령 부사장도 “802.16e의 출현으로 브로드밴드 무선용 모빌리티 솔루션 구현이 가능해졌다”며 “노텔과 LG전자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형 와이맥스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