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빗 2005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SW업체들이 10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SW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국내 20개 SW기업이 전시 기간 30억달러 규모의 상담과 100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지문인식도어로크를 선보인 디토정보기술(대표 박성진)은 루마니아의 기업과 연간 2000대, 중동 UAE의 기업과 연간 4000대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60만달러 어치의 양해각서(MOU)를 현지에서 교환했다.
차량용 통합형 컴퓨터를 출품한 맥산(대표 백광)은 그리스 기업과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설치해 그리스 시장에 판매키로 했다. IP관리 네트워크 솔루션을 출품한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독일, 인도, 벨기에와 제품 공급 대리점 계약을 했다.
지문인식 솔루션을 출품한 디젠트(대표 안필현)는 러시아 업체와 320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했다.
한편 이번 세빗 참가업체들은 “올해부터 중국 업체들의 세빗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이들 업체의 저가공세와 기술, 디자인 복제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