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역의존도가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수출호조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가 70.3%를 기록,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의존도는 전년대비 5.4%포인트 증가한 37.3%, 수입의존도는 3.6%포인트 증가한 33.0%이다.
한국의 무역의존도는 지난 1995년에 50.3%, 2000년에 65%였으며 지난 2003년에는 61.3%였다.
무역의존도는 수출입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것으로 국가경제 규모와 비교할 때 무역규모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한편, 국가별로는 미국과 일본이 각각 19.5%와 21.9%로 우리나라에 비해 낮았고 중국과 대만이 각각 70.0%와 112.0%를 기록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