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해외 진출 본격화"

 티맥스소프트가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를 단행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 http://www.tmax.co.kr)는 설립 8주년을 맞은 8일 ‘글로벌 티맥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2010년 매출 3조원 달성, 3대 소프트웨어 기업 진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CTO(KAIST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투명한 기업경영이 필요하며, 해외 투자를 위해 재정이 확보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빠르면 내년 3∼4월 중에 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2010년 경에는 현재 R&D센터에서 중점 개발하고 있는 운용체계(OS) ,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결실을 보여 국내 5000∼6000억원, 해외 2조4000∼5000억원의 실적으로 전체 3조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 측이 구체적인 중장기 목표 수치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최근 미들웨어 뿐만이 아니라 토털 기업용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올해 초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상용화하고, 독자적인 솔루션인 오픈프레임·프로프레임 등을 최근 삼성생명, SKT 같은 대기업에 공급하는 등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비전 선포에 따라 티맥스의 전략 제품들의 완성도와 기술지원 역량을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올릴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사진: 티맥스소프트가 7일 본사 강당에서 설립 8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티맥스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