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대표 백낙준)는 15일 DMB폰, 스마트폰 등 차세대 단말기 개발을 담당할 이노츠무선기술(주)를 설립, 단말기 제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노츠는 CDMA·GSM 휴대폰은 물론 스마트폰, PDA폰 등 컨버전스 휴대폰 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WCDMA, HSDPA 등 차세대 단말기에 필요한 모바일 디바이스 및 내장형 모듈 등을 개발,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노츠는 이를 통해 올해 단말기 사업에서만 약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노츠는 과거 무선호출기를 생산했던 닉소텔레콤이 지난 2001년 사명을 변경한 회사로, 최근 몇 년 간 거듭되는 경영진 교체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뒤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노츠 관계자는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을 CEO로 영입하는 등 경영진 교체를 통해 유비쿼터스 기반의 융합 단말기 사업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