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미 소비자, 동영상 휴대폰 서비스 관심없다

 미국의 휴대폰 이용자 중 87%는 동영상 서비스에 관심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기관 인스탯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휴대폰 사용자 중 동영상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단 13%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약 13%만이 휴대폰 동영상 서비스를 위해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해 말 100만명에 불과한 동영상 가입자가 2010년경에는 3000만명으로 폭증할 것으로 인스탯은 추정했다.

◆`HP 월드 콘퍼런스 & 엑스포` 취소

 HP가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HP 월드 콘퍼런스 & 엑스포’가 취소됐다.

지난 10년 동안 이 전시회를 운영해온 ‘인터렉스’가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데다 HP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행사들과 경쟁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더 이상 이 행사를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터렉스는 행사 취소 사실을 참가업체와 참관 신청자들에게 e메일로 통보했다.

◆윈집, 벡터 캐피털에 인수

 무료 압축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소프트웨어 업체 윈집이 벡터 캐피털에 매각됐다.

윈집은 현재까지 1억400만명이 다운로드한 소프트웨어로, 30일간 무료로 이용해 본 후 29달러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벡터 캐피털은 이에 앞서 2003년 적자 투성이 그래픽 소프트웨어 업체인 코렐을 인수, 수익을 내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에는 구글과 마케팅 및 유통 관련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아이튠스 5억곡 판매

 애플이 아이튠스 뮤직스토어 서비스 개시 2년만인 17일(현지 시각) 5억곡의 음악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5억번째로 아이튠스에서 팔려나간 곡은 페이스 힐의 ‘미시시피 걸’로 이 노래를 구매한 인디애나주의 한 사용자는 1만곡을 다운받을 수 있는 사은품과 아이팟을 선물로 받았다.

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은 “첫 노래판매를 시작한 지 2년만에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