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내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는 공개SW의 기술지원은 토종 리눅스 1세대 업체들이 전담하게 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와우리눅스, 리눅스코리아, 아이겟리눅스 3개사를 공공기관 전담 공개SW기술지원사업 추진업체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의 공개SW 도입 확대에 대비해 전담업체를 선정, 기술 자문과 현장기술 지원을 수행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영재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팀장은 “나이스(NEIS), 전자정부 과제 등 공공기관의 정보화사업이 공개SW로 전환되고 있으나 공공기관에서 자체 기술 지원을 실시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며 “이 사업을 통해 공개SW 도입 확산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교육과 지원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3개사는 9월부터 △공개SW 도입 컨설팅 △공개SW솔루션 조사 및 도입권고 △공공기관 시스템운용 담당 기업지원 △공개SW도입 기관 기술문제 방문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당장 지원이 시급한 나이스프로젝트의 경우 3개사가 한글과컴퓨터와 공조, 전문 인력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기술지원센터에 상주시키고 현장지원과 온라인 상담을 병행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전국적인 공공기관 공개SW 도입에 대비해 총 240건의 공공기관 지원과 90회 이상의 방문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개SW 솔루션맵과 시스템도입 가이드라인 등 관련 전문연구자료도 8건 이상 내놓을 예정이다.
정수영 와우리눅스 사장은 “기술 자문과 지원을 통해 공개SW 도입에 최대 걸림돌인 기술지원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타 공공기관의 공개SW 도입도 적극 권고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참여업체들은 향후 공공기관의 공개SW 도입 프로젝트를 선점, 발굴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