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도 웹진으로 출간된다.
플레이보이가 다음달부터 인쇄 매체 잡지와 동일한 내용을 제공하는 인터넷 잡지를 동시에 출간할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각)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10월호부터 잡지에 소개되는 내용 전체를 웹진형식으로 다운로드해 볼 수 있게 됐다. 가격은 온오프라인 잡지 모두 동일하다.
플레이보이는 비즈니스위크, US뉴스 월드리포트, 우먼스 데이 등 현재 300여 개종 이상의 디지털 잡지를 서비스중인 지니오 시스템스에 의뢰, 온라인 잡지 출간과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플레이보이는 디지털 잡지 출간으로 자사의 주 고객층인 18세부터 34세까지의 신규 독자 발굴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렌 멜론 대변인은 “온라인 잡지 출간으로 온라인에 익숙한 이머징 독자층의 신규독자 확보와 더불어 광고 게재를 통한 수익 확대, 잡지 배포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플레이보이는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을 최대한 동원하는 등 IT기술을 적극 활용,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플레이보이는 성인 테마 벨소리 서비스와 휴대폰용 이미지 및 게임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회사는 또 아이팟용 사진 서비스와 더불어 최근에는 게이머가 창립자인 휴 헤프너의 역할을 해 볼 수 있는 비디오 게임을 내놓기도 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