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내에 또다른 강력한 커뮤니티가 들어있는 신개념 대전 액션게임이 등장했다. 벤처 게임 개발사 위아엔터테인먼트(대표 정봉수)가 최근 완성한 ‘올짱(http://www.allzzang.co.kr)’<사진>이 그 주인공.
자체 개발한 3D엔진을 적용한 ‘올짱’은 단지 하나의 대전 액션 게임으로만 완성되는게 아니라 내부에 또 다른 강력한 커뮤니티 세계를 품고 있다는게 특징. 여기에는 메신저 ‘위아’를 비롯, 액션, 전략, 아케이드, 카드 등 여러 장르의 미니게임들이 들어 있다. 게임안에서 자신만의 집을 지어 생활하면서 다른 게이머와 교류할 수도 있다. 물론 개인·단체별로 목적에 맞게 원하는 3D 공간을 구축할 수도 있다. ‘올짱’ 자체가 웹브라우저기반 커뮤니티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게임속 3D 포털이 되는 셈이다.
임영주 기획팀장은 “수많은 커뮤니티가 생성되고 있지만, 게임속의 커뮤니티 구성은 전혀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기능이 강조되는 ‘올짱’은 또 액션과 재미 구현에서도 여느 대형 게임에 비해 손색이 없다. 특히 온라인게임 최초로 바닥판 자체가 움직이는 ‘동적 배틀맵 시스템’을 적용, 박진감 넘치는 3D 액션을 만끽할 수 있다.
집단 전투중에도, 게이머간 뜻이 맞으면 1대1 대전을 펼칠 수 있으며 이 대전에서 이기면 능력치와 게임속 역할이 높아지는 등 육성의 재미도 더한다. ‘올짱’은 이달중 클로즈드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올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선을 뵐 예정이다.
정봉수 사장은 지난 94년 ‘어스토니시아스토리’ 개발 프로젝트때 부터 게임 개발에 참여해온 전형적인 1세대 개발자. 10년 이상된 경험과 아이디어를 총망라한 것이 이번 ‘올짱’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정사장은 “새 게임에 목말라하는 게이머들에게 ‘올짱’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