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게임팀은 역시 이름부터 달라!’
오는 30일 경기도 시흥에서 개막되는 ‘코리아e스포츠2005’에 출전할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팀 선발전에 전국 15개 지역에서 467개 팀, 1868명의 아마추어 게이머가 몰리면서 기상천외한 팀 이름이 쏟아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팀이름에는 출신 지역을 나타내거나, 기존 프로게임구단이나 기업의 이름을 패러디한 명칭들이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표적인 패러디형 팀 이름으로는 ‘웰컴투GG촌’ ‘이소라의프로토스’ ‘수탉크래프트’ ‘팔천만땡겨줘’ ‘거만브라더스’ 등이 꼽힌다. 또 기존 프로게임구단이나 기업 이름을 본 딴 팀 명칭에는 ‘팬택과큐리텔’ ‘SOUL’ ‘금성반점’ ‘SKY’ ‘삼성UTD’ 등이 등장했다.
이밖에 ‘닥치고우승’, ‘긴장해라’, ‘디져스’, ‘으랏차차’, ‘가스통은남겨주마’ 등 승부욕으로 가득찬 이름도 다수 나왔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출전한 467개 팀의 1차 예선을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오는 25일 일제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