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윌, 하와이에서 텔레매틱스 서비스 시작

 텔레매틱스 전문 미디어윌테크놀로지(대표 김경연)가 최근 하와이 렌터카 업체인 달러스리프티와 독점 계약을 하고 지난달 시범서비스를 거쳐 4일 하와이에서 텔레매틱스 상용 서비스에 돌입했다.

 미디어윌테크놀로지가 제공할 텔레매틱스 서비스는 우선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인 오아후 지역에서 제공되며, 내년 1월 마우이·빅 아일랜드·카우아이 나머지 3개 섬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미디어윌테크놀로지는 이미 탈착이 가능한 1000대의 텔레매틱스 단말기<사진>를 달러스리프티 측에 제공했다. 사용자들은 특정장소 및 지역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주변위치정보(POI:Point Of Interest) 검색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윌의 텔레매틱스 단말기는 관광객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인을 겨냥,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하와이는 달러스리프티를 비롯해 약 5만5000대의 렌터카가 운용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렌터카 가동률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연 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5000대 이상의 단말기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하와이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미국 본토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