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조형용)은 올해부터 2008년까지 3년간 130여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산업 육성의 토대가 될 ‘바이오 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바이오 파크는 산자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국비 85억원, 지방비 44억원 등 총 132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08년 8월까지 전주시 덕진구 장동 진흥원내 부지 3000평에 바이오실용화센터와 발효시험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바이오실용화센터에는 15∼25개 업체를 보육할 수 있는 창업공간이 들어서며 국제 수준의 발효시험생산시설은 바이오 벤처기업의 초기 시설 투자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지난 2000년부터 조성중인 공동실험·시험생산·창업보육시설 등이 바이오 파크와 연계될 경우 지역 벤처기업의 제품생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 파크는 전북의 핵심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생물산업)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관련 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