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지털캠코더 중국시장에서 돌풍

 삼성전자의 디지털캠코더가 중국 시장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전문기관인 ZOL(http://zdc.zol.com.cn)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장 브랜드 인지도·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 디지털캠코더가 2003년 6위권에서 올 8월 말 현재 4위로 급부상했다. 삼성은 지난 2003년 아날로그 캠코더를 포함한 가정용캠코더 시장에서 소니, 파나소닉, JVC, 캐논, 히다치에 이어 6위에 머물렀으나 대부분이 아날로그 캠코더 매출이었다.

 삼성은 올들어 디지털캠코더 ‘미니켓’을 MP3플레이어 ‘옙’과 함께 휴대용 정보가전 단말기 사업을 초일류 제품으로 선정, 2010년까지 주력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중국·러시아 등 신흥시장과 미국과 유럽 등 주력시장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1년내 2위로 진입한다는 소니보다 5% 낮은 가격 전략으로 공격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 디지털 캠코더 인지도는 소니(37.3%), 파나소닉(20.3%), 캐논(13.9%)에 이어 12.6%를 차지했다.

 중국 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여름 휴가시장을 겨냥해 4000위안 이하의 디지털 캠코더가 출시되면서 소비자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는 상태다. 화소대별로는 80만 화소급 디지털 캠코더가 주력이며, 107만 화소, 133만 화소급에 이어 최근 331만 화소대 제품의 소비자 구매력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표>디지털캠코더 브랜드별 인지도 현황(단위 %)

소니 37.3%

파나소닉 20.3%

캐논 13.9%

삼성 12.6%

JVC 11.1%

Arptex 1.73%

샤프 1.7%

프리미어 0.98%

중흥 0.28%

쿠차이왕 0.18%

자료:ZOL. 2005.9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