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분기 순익 4억 3000만 달러

애플, 4분기 순익 4억 3000만 달러

애플 컴퓨터가 2005 회계연도 4분기 순익이 4억3000만달러(주당 50센트), 매출이 3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이하 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익 1억600만달러(주당 13센트), 매출 23억5000만달러에 비해 급증한 수치로 분석가들의 예상에 근접했다.

그러나 제품 판매액은 분석가들의 예상에 조금 못미쳤다.

애플의 이날 실적 발표는 12일 새너제이에서 열릴 예정인 언론인 대상 행사에 앞서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 행사에서 비디오 아이팟을 선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애플은 9월24일 완료된 회계연도 4분기에 맥 컴퓨터 124만대와 아이팟 645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에 맥 컴퓨터 118만대와 아이팟 616만대를 판매했다. 또 지난 해 4분기엔 맥 컴퓨터 83만6000대와 아이팟 202만대를 판매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전년 대비 68%의 매출 증가와 384%의 순이익 증가로 애플 역사상 최고의 해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혁신과 창조성에 집중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