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도 3분기 창사 이후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데이콤(대표 정홍식)은 3일 3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인터넷·전용회선 등 주력사업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매출 2868억원, 영업이익 435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규모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분기 대비 각각 5%, 34%, 14%가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모든 부문에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인 수치다.
회사 측은 특히 순차입금이 지난해 9973억원(125%)에서 8026억원(86%)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지속적인 영업현금 창출과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에 따른 순차입금과 부채비율의 획기적인 감소로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이달부터 초고속인터넷영업을 재개한 파워콤과 공조해 가입자 확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전화(VoIP) 번들상품을 출시하는 등 컨버전스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민우 부사장은 “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VoIP 등 신규사업을 자회사인 파워콤과 공동으로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