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강구하기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우리나라 주도로 진행된다.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05 유비쿼터스 사회의 전망과 대응전략 국제심포지엄’은 정부, 민간, 학계 등 각계 유비쿼터스 전문가의 연구성과물을 공유하고,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총 3개 트랙과 6개 세션, 18개의 주제 발표 및 초청강연, 기조연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산원과 전자신문사, 유비쿼터스 IT 코리아 포럼 등이 공동 주관한다.
◇명실상부한 국제 콘퍼런스 면모 갖췄다=‘2005 유비쿼터스 사회의 전망과 대응전략 국제심포지엄’은 명실상부한 국제 콘퍼런스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5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 중 일본, 독일, 영국 등지에서 오는 해외참가자가 100여명에 이른다.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도 국내 전문가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대학 전문가와 IBM,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유비쿼터스 사회 대응전략도 폭넓게 소개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진행돼 온 기술 중심의 논의를 벗어나 ‘유비쿼터스 사회(Ubiquitous Society)’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기술·인프라 중심의 논의보다는 유비쿼터스 사회에 중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심포지엄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유비쿼터스, 꿈의 미래 특별대담’ 백미=이번 국제 심포지엄의 백미는 심포지엄 개최일에 맞춰 진행되는 특별대담 ‘유비쿼터스, 꿈의 미래’다.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곤 한국전산원장을 비롯해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호세 루이스 엔카르나사오 독일 프라운호퍼 게젤샤프트 IGD 연구소장, 사카무라 겐 도쿄대 교수, 에드워드 뉴먼 미국 글로벌 스트래티직 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6명의 토론자는 △현실로 다가온 유비쿼터스 사회 △성장동력으로서의 유비쿼터스 △유비쿼터스가 가져올 생활 혁명 △유비쿼터스 사회의 역기능 △유비쿼터스 사회를 위한 국제협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특히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u코리아 전략 및 IT839 전략의 비전, 유비쿼터스 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제도의 방향성 등을 밝힐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특별대담은 오는 10일 서울방송(SBS)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논문발표와 전시회도 병행=내년에 열릴 ‘2006 유비쿼터스 사회의 전망과 대응전략 국제심포지엄’은 올해와는 달리 10월 11∼13일 2박3일 일정으로 외연이 확장된다. 초청발표와 기조연설 외에도 논문발표와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위원회측은 유비쿼터스 사회에 관심있는 전세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아 1년간의 연구성과와 결과물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