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APEC IT코리아’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코너중 하나로 ‘e러닝관’을 빼놓을 수 없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e러닝관은 APEC 정상 및 정부·기업 관계자에게 우리나라 e러닝의 성과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교육정보화 강국으로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우리 나라 e러닝 관련 사업 및 선진 교육 시스템의 해외 진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e러닝을 통한 교육혁신’을 주제로 총 40부스 규모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가정관·미래교실관·도서관·종합홍보관·산업관 등 총 5개관으로 구성된다.
e러닝관은 학교와 가정이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연계돼 학생이 하루동안 경험하게 되는 학습 활동을 입체적으로 보여주고 신규 e러닝 콘텐츠 시연을 통해 e러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래가정관’에서는 디지털TV가 컴퓨터의 기능을 수행하는 학습도구로 등장, 학생은 이를 통해 교실 수업에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미래 교육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미래교실관’에서는 학교·가정·사회가 연계된 미래의 학습환경 및 수업을 시연한다. 스마트 카드를 이용한 자동 출석 체크와 수업 내용을 녹화해 가정의 디지털TV로 전송하는 전자칠판 등도 선보인다. 지능형 교실에서는 부산 감만중학교와 대구 성남초등학교 등이 참여해 태블릿PC와 전자칠판 등을 활용한 수업을 직접 진행한다.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을 표방하는 도서관 코너에서는 홀로그램 시스템을 이용한 3D영상 체험, 에어터치 시스템을 이용한 도서 열람 등이 가능하다.
또 종합홍보관에서는 에듀넷·사이버가정학습·EBS수능강의 등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e러닝 핵심사업 소개 및 정책 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개최지가 부산임을 고려해 부산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보화 및 e러닝 활동 홍보도 병행해서 진행된다.
한편 e러닝관 개막식은 15일 오전 11시부터 벡스코 1층에서 열리며 APEC 정상 관람은 18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