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2005KOREA]기업관:SK텔레콤

SK텔레콤이 제공중인 제주도 텔레매틱스 시범서비스
SK텔레콤이 제공중인 제주도 텔레매틱스 시범서비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내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인 3세대 고속데이터통신(HSDPA) 서비스를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시연한다. HSDPA 단말기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가 개발중인 5대의 단말기를 특별히 시연용으로 제작해 전시부스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또 11일부터 21일까지 자회사인 티유미디어를 통해 각국 정상 및 각료, 해외 CEO들에게 위성DMB 단말기 500여대를 제공, 한국의 발전된 IT 서비스를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 약 109평 규모의 독자 부스를 마련해 ‘유비쿼터스 리더, SK텔레콤’의 슬로건을 내걸고 ‘유비쿼터스&컨버전스 서비스’와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코너에서 다양한 첨단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유비쿼터스&컨버전스’ 코너에서는 SK텔레콤이 제공중이거나 개발중인 △디지털 홈 △위성DMB △텔레매틱스 △모네타 △모바일 전자태그(RFID) △HSDPA 등의 신규 서비스가 출품된다. 디지털 홈을 통해서는 원격제어 및 방범 등의 기능이, 텔레매틱스에서는 차량용 키트를 이용한 최단거리 검색 및 모의주행 서비스가 각각 선보이고, 위성DMB의 경우 종전 영상·음악방송 37개 채널에 더해 영어방송을 추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모바일 RFID는 ‘인삼 진품 서비스’와 ‘음반 샘플링 서비스’, ‘와인정보 서비스’ 등 이색적인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HSDPA 시연을 통해서는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해 멀리 떨어진 상대방과의 고화질 화상통화와 영화를 비롯한 대용량 멀티미디어 데이터 다운로드 등을 직접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직포털 ‘멜론’을 통해 신개념의 온·오프라인 음악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C나 이동전화 단말기, MP3 플레이어 등에서 다양하게 구동되는 음악 서비스가 시연된다. 또 지능형 정보도우미 서비스인 ‘1미리’는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서비스와 뉴스·주변지역정보 등을 제공하고, 휴대폰 사용자가 1미리의 독특한 캐릭터와 직접 대화하는 모습도 연출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의 3차원 모바일 게임인 ‘GXG’도 빼놓을 수 없는 전시회의 흥미거리다. SK텔레콤은 최근 출시한 진동폰을 활용해 휴대폰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보여줄 계획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