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이 참여정부 내각 최고의 게임고수임을 입증했다.
진 장관은 28일 오후 IT벤처기업연합회(회장 서승모)가 개최한 ‘IT스머프 위크2005’ 행사에 참여,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팡야’ 대결에서 서승모 회장 팀을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진 장관은 지난달 지스타2005에서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과의 엔씨소프트 ‘엑스틸’ 대결에서 승리한 뒤 또 한번 발군의 게임 실력을 발휘했다.
이날 대결에서 진 장관은 IT벤처기업연합회 나승식 과장과 ‘상생’ 팀을 만들어 공격에 나섰고, 서승모 회장과 윤정자 퓨전테크 사장은 ‘협력팀’으로 응수했다.
경기는 ‘팡야’ 블루라군맵 3홀에서 진행됐으며, 상생팀과 협력팀은 1홀과 2홀에서 모두 ‘파(Par)’를 기록하며 우의있게 출발했지만, 막판 190야드 지점에서 상생팀이 한 번에 이글을 기록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진 장관은 “IT중소기업이 잘 돼야 나라의 IT산업이 바로 설수 있다”며 “오늘 팀 이름처럼 서로 상생·협력해 IT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하게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