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셋톱박스]업체전략-휴맥스

 유럽 셋톱박스 시장이 유료방송사(Pay TV)가 주도하는 추세임에 따라 휴맥스(대표 변대규 http://www.humaxdigital.com)의 기본 전략도 유료방송사 공략에 정조준돼 있다. 특히 월드컵이 열리는 2006년에는 △월드컵 특수에 따른 셋톱박스 시장 확대 △유료방송사 위주 HD방송 서비스 전환이 시장의 큰 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

이 일환으로 휴맥스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기존에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지 방송사업자와 함께 시장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는 HD PVR 등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이 개화될 것을 감안해 이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셋톱박스 복합형 PVR 제품인 ‘iPDR-9800’이다. 160GB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약 80시간 연속녹화가 가능하며 2튜너가 내장돼 있다. 또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와 프리미에르 디지털위성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셋톱박스 기능도 겸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Push VOD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휴맥스가 독일 최대 위성 유료방송사업자인 프리미에르에 휴맥스가 공급중인 모델로 프리미에르를 통해 제품 기능과 기술력, 브랜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타 방송사업자 시장을 공략하는데 중요한 실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별도로 휴맥스는 방송사 시장뿐 아니라 일반 유통시장에서도 품질과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살려 시장우위를 점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