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 - 국무총리상 : 제페토 `불카누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페토(대표 김지인)의 ‘불카누스’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PlayStation Portable)에 맞추어 개발된 국내 최초의 PSP용 자체 개발 오리지널 게임이다.
2차 세계대전이라는 콘셉트에 메카닉이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조합한 3D 액션 슈팅 게임으로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체계, 화려한 이펙트와 애니메이션, 강력한 부스터를 이용한 호쾌한 액션, 애드훅(Ad Hoc)을 이용한 멀티플레이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메카닉이라는 콘텐츠가 불편하고 어려운 조작을 ‘심플 & 펀’이라는 게임 콘셉트에 맞게 직관적이고 쉬운 간단한 조작 체계로 구성하였으며 화려한 이펙트와 에니메이션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플레이어 1인이 즐길 수 있는 싱글 모드와 최대 4인까지 접속해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에드혹(Ad Hoc)모드가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싱글 모드는 러시아의 스탈린그라드, 프랑스의 파리, 스위스의 산악지형, 네덜란드의 아르헨 다리와 도심지, V2미사일 기지, 항공모함 그라프제프린을 콘셉트로 제작한 6개 스테이지의 19개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종의 플레이 캐릭터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11월말 출시된 이후 약 3주 동안 4500여개가 판매되여 무명 업체가 만든 첫 게임치고는 괄목할만한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제페토는 한국 시장에서 선전은 좋은 징조일 뿐 성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을 노리고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에 만족하지 않을 계획이다.
현재 국내 발매와 함께 미국·일본·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유수의 퍼블리셔들과 논의를 진행중이며 해외 게이머들의 취향에 맞게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개척에 나선다.
‘불카누스’의 국내 배급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측은 게임의 작품성이 해외시장에도 적극 통할 수 있다고 판단, 소니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해서도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etnews.co.kr
◆ 수상소감 - 김지인사장
정말 힘든 시기를 거쳐왔는데 이러한 상을 받게 돼 너무나 감격스럽다.
제페토의 개발자들은 우리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 동시에 전세계의 모든 게이머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일념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지금껏 달려왔다.
오늘의 이 영광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각자 모두에게 두근거리고 설레였던 기억의 한 구석에 있는 그러한 게임들처럼 오로지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더욱 욕심내고 노력할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나무에 혼을 불어넣어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토 할아버지처럼 평범한 숫자 단위에 지나지 않는 디지털 매체에 저희의 열정을 담아서 유저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제페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아울러 함께 고생한 개발자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