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대학]수도권-경원대학교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 http://www.kyungwon.ac.kr)는 서울 과천 안양 수원 등 배후도시가 발달해 있고 IT BT NT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산업체들이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졸업생들의 취업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2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소프트웨어대학을 신설했다. 소프트웨어대학은 21세기 정보화사회의 핵심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단과대학으로 소프트웨어의 기초와 응용에서 시스템 설계 및 개발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학습하고 있다.

 경원대학교는 또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IT인재 양성을 위해 IT교육원과 IT부품소재연구센터, 소프트웨어연구소, 신소재응용연구센터, 나노입자기술혁신센터 등 연구기관, 그리고 고급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할 소프트웨어대학원도 신설했다.

 경원대학교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IT기반 기술을 적극 배양, 이를 BT·NT 및 전력 등의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전력IT, 나노전자, 나노바이오 등에서 상당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차세대 컨버전스디자인, 대체의학을 선도하는 한의학, 중국과의 학생교류 확대 등의 특성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원대는 올해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U 헬스케어 연구’, ‘전력IT 연구’ 등 400여억원대에 이르는 연구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또 컴퓨터와 통신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교육시스템 ‘경원HALS’,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사이버 원격강의 등도 경원대학교가 자랑하는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경원대학교는 졸업생 취업률 100%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철저하게 실용학문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취업지원단, 인턴실습제, 인재풀코스제도, 졸업생 리콜제도 등 취업강화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3년 11월 장단기 IT 발전계획을 담은 ‘경원IT비전’을 선포하고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축, 컴퓨터통신 종합박물관 건립, 교수지원시스템(UPS) 구축, 소프트웨어 호스피탈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원대학교는 이같은 비전을 바탕으로 대학통합과 학사조직 개편, 교육특성화, 교육시설 확충 등을 강력히 추진해 오는 2012년까지 특성화가 확실한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길여 총장은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IT 기반 기술의 확실한 토대를 닦아 전력 및 BT, NT 분야 등에 적용해 전력IT 기술, 나노전자 등에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차세대 컨버전스 디자인, 대체의학을 선도하는 한의학, 중국과의 학생 및 학술 교류 등을 통해 IT특성화 대학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