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에이스(대표 김종식 http://www.innoace.com)가 21일 CDMA모듈과 무선마스터센서가 내장된 홈네트워크용 도어록 ‘모바일온(MOBILEON)’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선 슬레이브(창문·화재·카메라모듈·차임벨·리모콘·인체감지)센서 제어 뿐만이 아니라 조명, 냉난방 및 가전제품 제어까지 총 256개의 센서를 휴대폰으로 제어, 확인할 수 있다.
방문자와 실시간으로 통화, 휴대폰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바로 문을 개폐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했다. 현관문 출입자의 출입 이력 및 문 잠김 상태 등을 단문메시지(SMS)로 통보해 주며 방문자 화상을 휴대폰으로 전송받을 수도 있다.
또 강제로 문을 열면 지정된 모든 휴대폰으로 통보, 위급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침입자 감지가 보안업체와 연결돼 긴급 출동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이노에이스는 22일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창업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노에이스는 지난 2000년 11월 설립된 SK그룹 계열사로 최근 국내 최초로 차량용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