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선인상가, 2005년 산타마을 축제 벌여

 용산 선인 상가 상우회(회장 박용진)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 일간 선인상가 옆 벼룩시장에서 ‘2005년 선인상가 산타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상가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상우회는 여러 PC유통 업체들로부터 후원 받아, 제품 전시회와 방문객 경품 제공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또 상인들을 위한 장기자랑과 연예인 축하 공연 등 상가 단합을 위한 행사도 벌어진다. 박용진 선인상우회장은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위축된 상가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 대표 컴퓨터 관련 상가인 선인상가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