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 노키아가 내년 세계 3세대(3G) 휴대폰 시장이 두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릭 시몬슨 노키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내년에 3G 휴대폰 판매량이 올해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3G 휴대폰은 화상 통화 같은 더 정교한 기능과 빠른 데이터 접속을 제공한다. 내년 세계 3G 휴대폰 판매량이 올해보다 두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키아가 3G 휴대폰 시장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반면 모토로라는 다소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론 게릭 모토로라 모바일 기기 담당 사장은 지난 주초 한 인터뷰에서 내년에 3G 휴대폰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G 시장을 위한 획기적인 해로 예상하지 않았다.
한편 시몬슨 CFO는 내년 휴대폰 판매대수가 올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9억대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