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캐나다와 연료전지 본격 공동연구

데이비드 셈치신 캐나다 연료전지혁신연구소 부소장,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 최익수 원장(왼쪽부터).
데이비드 셈치신 캐나다 연료전지혁신연구소 부소장, 최충주 밴쿠버 총영사, 최익수 원장(왼쪽부터).

우리 나라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캐나다와 공동연구에 착수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최익수)은 캐나다 국립과학기술연구원 연료전지혁신연구소(NRC-IFCI, 소장 마자 벨코빅)와 수소 연료전지 관련 기술의 교환 및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13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최충주 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정용 및 자동차용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와 발전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 (SOFC)를 공동 개발하고, 인력 교류와 연구 결과물에 관한 지적재산권을 공유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연료전지 기업인 발라드 파워 시스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NRC-IFCI는 캐나다 연료전지 기업 70%가 집적되어 있는 밴쿠버 지역의 연료전지 클러스터 중추기관이다.

최익수 원장은 “그동안의 협력 관계를 뛰어 넘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추진을 통해 연료전지분야의 미래기술인 고온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 및 마이크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분야의 원천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